“우락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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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5

우락하러 갔습니다.

쯔모! 배만!

냅다 일본 가서까지 마작을 하는 김사케

컨티뉴하시겠습니까?

오늘의 꿀팁: 4만 점을 넘기면 무료로 컨티뉴가 가능하다.

또 라멘 먹음

이라고 하고 글을 쓰려고 보니까 사진을 별로 안 찍었네

라운드원과 기고와 타이토스테이션을 모두 간 사케가 누구죠?

'면세'

얼마나 한국인이 많았으면 다른 언어보다 한국어가 가장 크게 있었을까

대충 쇼핑 갈기고 잠

DAY6

돌아오는 날 아침. 그것은 매우 좋지 않은.

규카츠.

아점으로 규카츠를 조지다.

날씨가 좋았다

날씨는 좋았는데 너무 더웠음. 내가 8월에 다시 후쿠오카를 가면 개다 개

민티아 털이범

민티아 사와달라고 트친이 그러길래 냅다 편의점에서 민티아 털었음. 저 하이츄는 그냥 씹덕같길래 냅다 사봄

Apple 후쿠오카 텐진.

부산에서 가장 가까운 애플스토어

스타벅스.

저거 음료 뭐였는지 기억은 안나는데 꽤 맛있었음. 또 가면 먹을 거임.

한오환

그리고 우당탕탕 하고 보니 한국 와있었다.

사이에 껴있는 누이들을 보십시오

정말 귀여운 트친에게 보낼 거 바로 포장하고 냅다 잠.

그렇게 모든 것이 끝났다.

시리즈: 돼지행동 씹덕행동 우락행동

“씹덕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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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3

이치란 본점

헤비한 아침식사를 해보겠습니다. 아침이라 그런지 웨이팅이 없었습니다.

차슈 뭐였더라

차슈 뭐시기를 시켰습니다. 먹기 전에 사진을 찍어야지 거의 다 먹어 놓고 사진을 찍고 앉아있네요.

하카타 역에서 고쿠라 역으로 가는 신칸센 티켓.

오늘은 기타큐슈 쪽으로 넘어가 볼 겁니다.

고쿠라 역.

15분만에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저 거리를 3,860엔이나 받네요. 새삼 일본의 교통비는 비싸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전에 봤던 오사카성 비슷하게 생긴 고쿠라성 앞에 갔습니다. 원래는 들어가서 좀 구경할 생각이었는데, 날씨 이슈로 튕겨져 나갔습니다.

아루아루 시티.

기타큐슈에 온 목적을 달성했습니다. 아루아루 시티에 도착했습니다.

아루가 둘이나 있군요.

웃긴 건, 까먹고 사진을 찍지 않았다는 겁니다. 대체 왜 그런 거임

효은이

진짜로 남은 게 이 사진 한 장 뿐이라면 믿으시겠습니까

그리고 저 친구는 제 집으로 갔습니다.

아키하바라 압축판... 정도로 보면 되려나 싶은 건물이었습니다.

하카타행 티켓.

한 건물 안에서 거의 n시간을 쓴 뒤, 다시 하카타로 돌아갔습니다.

귀여운 키티

나츠마츠리.

하카타에 돌아오니 나츠마츠리를 하고 있었습니다.

돼 지 식 사

그리고 스시를 엄청나게 먹어줬습니다.

마작?

그리고 숙소에 돌아와서 TV를 켰는데, 뭔가 마작을 하고 있더군요. 근데 왜 얼굴을 저렇게 찍어놓은 거임 좀 정상적으로 찍을 수는 없었을까요?

Day 4

사실 여기서부터는 갔다 온 지 세 달 가까이 지난 뒤에 쓰는 글이라 거의 기억에 의존해야 합니다.

과거의 나 왜 블로그 유기했냐?

포켓몬 센터 후쿠오카.

포켓몬을 잡으러 가는 로켓단의 심정으로 포켓몬 센터에 갔습니다.

정리권.

사람이 엄청 많아서 정리권을 배부하고 있었습니다. 저 시간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구경했는데 딱히 살 건 없었음...

스파이패밀리 와쿠와쿠 파크.

심심해서 둘러보다가 저런 게 있길래 들어가봤습니다. 스파패를 꽤나 재밌게 봤으니까요.

안쪽은 대충 이렇게 꾸며 놓았습니다.

스탬프.

안에는 저렇게 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데, 저 화살표에 종이를 넣고 스탬프를 찍으면 한 색깔이 찍혀 나옵니다. 저게 6개인가 있어서 다 찍으면 그림이 완성됩니다.

ㅎㅇ

어딘가 익숙하군요.

방.

저렇게 안쪽도 잘 꾸며 놓았습니다.

안에서는 뭔가 애들이랑 체험할 수 있는 것도 있어서 가족끼리 가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만 이미 끝났습니다.

T조이하카타.

그리고 그 옆에 영화관이 있었습니다. 일본어는 1도 모르지만 일단 뭔가 봐보고 싶었음.

그래서 뭘 봤느냐 하면은...

봇치.

봇치.

영화표와 팝콘 세트.

아니 무슨 저런 컵도 팔고 있더라구요. 당연히 샀습니다. 그리고 일본 영화관이 좋은게 저 빨간 플라스틱 통을 컵 꽂는 데에 꽂을 수 있게 되어 있어서 팝콘을 어디다 둘 지 고민을 안 해도 됩니다. 저건 좋다.

캐널 시티 하카타.

아니 내 트친이 저기 맛있는 타코야끼 집이 있다고 해서 가봤죠

츠키지긴다코 캐널시티하카타점.

아 근데 진짜 맛있었음 안에서 먹으려면 의자가 없어서 서서 먹어야 되는 건 좀 단점이긴 한데 진짜 개맛있음 꼭 먹어야 되는 정도는 아니긴 한데 그래도 근처에 왔으면 먹을 만한 가치가 있다

나베?

그리고 저녁으로 무슨 나베? 였나? 먹었는데 저것도 맛있었음 혼자 갔는데 돼지마냥 먹음

시리즈: 돼지행동 씹덕행동 우락행동

“돼지행동”

이번에도 일본을 갔습니다. 제 여권에는 일본 입국 스티커가 한가득입니다.

왜 제목이 저따구냐구요? 뭐... 그렇게 됐습니다.

니를 죽일끼다

귀여운 얼굴과 그렇지 못한 손에 든 것

공항철도 직통열차.

이번에도 이걸 타보겠습니다. 역시 귀찮은 건 싫으니까요.

어차피 이번에는 출국할 때 부칠 짐이 없어서 티켓만 받고 얼른 갔습니다.

승무원, 외교관, 김사케 렛츠고

역시나 보안검색대에는 사람이 엄청 많았고, 저는 전용통로로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전용통로도 승무원이 많아서 꽤나 기다려야 했습니다.

아 맞다, 비행기가 지연을 먹었습니다. 어떻게 2시 반 비행기를 6시에 띄울 생각을 하냐 이 에어서울놈들아

그럴줄알았다이놈들아

그럴줄알고 여행자보험을 들어 놨습니다. 사실 몰랐음 항공기 지연 손해 담보도 낭낭하게 넣어 놨습니다. 2만원까지는 공항 안에서 까까를 먹는 비용을 보상을 해준다고 해서...

스타벅스

평소라면 절대 내돈 주고 사먹지 않을 스타벅스 샌드위치와 함께 벤티 사이즈의 초코라떼 아이스 시그니처 초콜릿을 시켰습니다. ㅋ

망한여행사진대회

어찌저찌해서 도착을 했습니다. 나중에 받은 지연확인서에 의하면 4시간 25분이나 지연을 먹었습니다. 잘 좀 하자?

오늘의 숙소

숙소비를 조금이라도 아껴보려고 하루는 넷카페에서 자기로 했습니다. 한국의 PC방과는 살짝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카레와 음료수, 소프트 아이스크림이 무한리필이 되었습니다. 이정도면 가성비 개쩌는데...?

Day 2

내가 여기까지 와서

내가 여기까지 와서 수강신청을 해야겠니?

그리고 결말은 망했습니다. 첫 과목 신청 버튼을 누르자마자 튕겼습니다. 미친 진짜

키와미야.

뭐 망한 건 망한 거고, 제 여행의 목적 돼지행동 을 달성하러 가보죠.

햄버그 스테이크 집에 갔습니다. 한국인이 꽤나 많았고, 이른 시간에 가서 웨이팅은 그렇게 길지는 않았습니다.

돼지같다.

직접 구워먹는게 귀찮았지만, 생각만큼 맛있었습니다.

시리즈: 돼지행동 씹덕행동 우락행동

사케는 못말려: 결제를 부르는 영광의 산리오 로드

Day 4

유후인에서의 끝내주는 여행을 마치고 다시 후쿠오카로 돌아가기 위해 버스를 타기로 했습니다. 버스 시간까지는 조금 여유가 있어서, 근처에서 밥을 먹고 출발하기로 했습니다.

말?

저거... 말이죠? 아침부터 말이 지나다니는 걸 봤는데, 뭔지 모르겠습니다.

빈 접시.

바부야 오니기리를 먹기 전에 사진을 찍어야지 먹은 후에 사진을 찍으면 어떡하니... 그래도 맛있었습니다.

버스 티켓.

유후인 역 앞 버스 센터에서 후쿠오카 공항 국제선 터미널로 가는 버스를 타고, 다시 후쿠오카로 갔습니다. 후쿠오카에 도착해서는 도진마치 역까지 지하철을 타고, 산리오 어쩌구가 있다고 해서 꽤나 걸어갔습니다.

역시 산리오 이 친구들은 귀엽군요. 굿즈도 꽤나 많았던 것 같습니다. 꽤나 많은 물건들을 결제했습니다. 2층이었나 3층이었나 면세 카운터에서 면세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리겜은 못참지

안쪽에 애기들이 즐길 수 있게 무언가를 만들어 놓았길래, 저희도 해봤습니다. 이곳은 입장은 무료지만 뭔가 저런 걸 하려면 돈을 내야 합니다.

저 사진의 리겜을 제 여행메이트는 퍼펙을 찍었습니다. 대단하구만.

이후에는 조금 걸어서 오호리 공원에 갔습니다. 역시 이 풍경을 보고 있자니 힐링이 되는군요.

꽤 늦은 밤이 되어 숙소 근처에서 밥을 먹으려 했는데, 숙소를 공항 바로 앞에 잡아놨습니다. 그런데 이 근처에는 밥집이... 없습니다. 진짜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었어서, 그나마 찾은 이자카야로 큰 기대 없이 들어갔는데, 여기도 생각보다 맛있었습니다. 진짜 맛집 레이더라도 있는 건가?

한국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비행기로 한국에 돌아왔습니다. 그렇게 꿈만 같았던 4박 5일의 후쿠오카 여행이 끝이 나버렸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또 가보고 싶어지네요.

사케는 못말려: 마린월드의 대모험

짱구 극장판 제목을 좀 패러디해봤습니다. 원제는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핸더랜드의 대모험 입니다만, 역시 마린월드에 갔으니 이름을 저렇게 지어봤습니다.

생각해보니 저는 일본을 꽤나 많이 갔던 것 같습니다. 오사카와 도쿄, 또 오사카, 삿포로, 교토에도 갔었습니다. 해외여행은 가본 나라가 일본밖에 없습니다. 제 여권에는 일본 입국 스티커만 4장이 붙어 있습니다. 다른 나라들도 가보면 좋을 것 같네요. 기회가 된다면...

이번에는 여행메이트들과 함께 후쿠오카로 떠나기로 했습니다. 4박 5일의 꽤나 긴 일정입니다만, 첫째 날 저녁 비행기와 마지막 날 아침 비행기라서 실제로는 3일 정도 되는 일정입니다.

Day 1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이번에도 도심공항터미널로 왔습니다. 여행메이트들을 인천공항에서 만나기로 했기 때문에, 인천공항으로 가기 위해 공항철도를 타기로 했습니다.

탑승권과 수하물 표, 여권.

도심공항터미널에서 표를 받고 짐을 미리 부쳤습니다. 캐리어를 들고 가기 귀찮았거든요.

망한여행사진대회

일행 중 제가 가장 늦게 도착했습니다. 아니 그치만 12시 반까지 보자면서 니들이 일찍 온 거다

밥.

인천공항에서 만난 다음, 영종도에 있는 인스파이어 리조트를 구경하기로 했습니다. 그쪽으로 간 뒤, 밥을 먹고 여기저기 구경했습니다.

하늘에서 바라본 창밖.

이때 밖에는 비가 오고 있었습니다. 구름을 뚫고 하늘 위로 올라오니 맑은 하늘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륙은 대략 40분 정도 지연됐고, 착륙도 20분 가량 지연됐습니다. 저의 일행은 이후에 예약한 일정이 없어 다행이었습니다.

밤 늦게 숙소에 도착한 저희는 근처에 있는 24시간 영업하는 우동집에 가서 우동을 먹고 편의점에 가서 야무지게 술도 깠습니다.

Day 2

카시이 역에서 찍은 BEC819계 전동차.

마린월드에 가기 위해 아침부터 지하철을 탔습니다.

마린월드에 갔습니다. 갔더니 마침 돌고래 쇼를 할 시간이 되어 앉아서 구경했는데, 역시 이 친구들이 사람보다 똑똑한 것 같습니다.

사진에 나온 친구들 말고도 생각보다 다양한 물고기를 볼 수 있었습니다. 여행메이트들이 좋아했습니다.

모츠나베.

하카타로 돌아가서 곱창전골과 술을 배부르게 먹고, 쇼핑을 즐겼습니다. 그 와중에 신고 다니던 신발이 분해될 위기에 처해(?), 새 신발을 샀습니다. 한국 인터넷 최저가보다 저렴하게 사서 다행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