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입니다. 성심당 빵을 먹고 싶어서 대전에 갔습니다.
이번에는 뭔가 기차 여행 같은 느낌을 받아보려고 일부러 무궁화호를 선택했습니다.
무궁화호를 타고 신탄진역까지 와서 스탬프를 찍기 위해 잠깐 내렸습니다.
뭔가 예뻐 보이는 카페에 왔습니다.
안에 공간이 보기보다 넓었습니다.
고양이가 귀여웠습니다.
대전역으로 가기 위해 ITX-새마을을 탔습니다. 한 역 거리를 가기 위해 기본요금을 내고...
여기가 그 유명한 전역 기념 포토존입니다.
이렇게 대를 가리면 전역이 됩니다.
대전에는 공공 자전거 타슈가 있습니다. 서울 따릉이보다 좋은 점이, 얘는 무려 1시간 무료입니다. 심지어 반납하고 재대여하면 시간이 초기화됩니다.
지하철과 타슈를 타고 엑스포과학공원까지 왔습니다. 한빛탑 안에는 전망대와 카페가 있는데, 전망대는 무료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엑스포과학공원 바로 옆에 있는 신세계에는 대전홍보관이 있습니다.
안에는 꿈돌이 굿즈가 있었습니다. 역시 꿈돌이는 귀엽습니다. 선물용으로 몇 개를 구입했습니다.
대전에 내려간 김에 야구를 보러 갔습니다. 사실 야구장에 처음 가는 거였습니다. 근데 처음 보는 야구가 하필 한화였네요.
건강보험공단에서 나와있었습니다. 고생하십니다 허허. 힘들어요 저거.
이날은 한화와 롯데의 경기였습니다. 이때 한화가 9위였고 롯데가 7위였습니다.
이때 롯데와의 경기에서 5:2로 한화가 졌습니다. 한화 팬들은 보살이 맞다니까
그리고 다음날이 되어 진짜 목적이었던 성심당에 갔습니다.
성심당에서 빵을 사고 바로 앞에 있는 성심당문화원에서 먹을 수도 있었습니다.
바로 옆에는 케익류만 파는 성심당 케익부띠끄도 있었습니다. 이곳은 성심당이 점령한다
그렇게 두 손 가득 성심당 봉투를 든 채로 집에 갔습니다.
집에 가는 길에 새 열차 ITX-마음도 타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