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체력을 개쓰레기로 줘버렸잖아요!
오늘은 자전거를 타고 돌며 스탬프를 모아 보기로 했습니다.
집에서 동대문우체국까지 자전거도로 우선으로 설정하면 중랑천을 따라 갔다가 청계천으로 올라가는 경로를 보여줘 51분이 걸리지만, 최단거리로 설정하면 27분이 걸립니다. 그래서 자전거도로와 상관없이 그냥 타고 왔습니다.
청계천을 따라서 자전거도로가 조성이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청계천을 따라 한양대에서 광화문까지 서울을 가로지르기가 편합니다.
종로2가우체국 바로 옆에는 탑골공원이 있습니다.
그리고 바로 광화문우체국으로 향했습니다. 1호선은 이 건물을 끼고 90도로 드리프트를 합니다.
광화문우체국에 관광일부인이 무려 3개나 있었습니다.
광화문광장과 경복궁을 따라 올라가면 통의동우체국이 보입니다. 그리고 조금 더 가면 청와대가 있었습니다. 경복궁과 청와대가 붙어 있었군요. 청와대 개방 이후로 딱히 가본 적이 없는데, 나중에 근처를 가게 되면 한 번 가봐야겠습니다.
오늘 획득한 스탬프
- 동대문우체국 - 흥인지문
- 서울충무로2가우체국 - 명동성당
- 서울종로2가우체국 - 탑골공원
- 광화문우체국 - 대한독립에 헌신한 외국인 (기념일부인)
- 광화문우체국 - 홍영식선생과 우정총국
- 광화문우체국 - 종묘제례악
- 광화문우체국 - 광화문
- 서울통의동우체국 - 청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