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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K x Corbin – Tic! Tac! Toe!

DJMAX RESPECT V에서 아마 가장 유명한 곡이 아닐까 싶습니다.

Oh / Yeah
Play Tic Tac Toe
Tic Tac

Because Every little
Every moment Every now and then

너와 내가 끊임없이
이어 나간 다음 stage
이건 마치 롤러코스터
아님 spaceship 타고서

뫼비우스 위 (repeat)
On and on

지금 내게 느껴졌던 떨림이
혼자만의 것인지
너도 같은지

I got to know right now
늦기 전에 말해줘
이 순간 얼마나 내가 더
기다려야 하는지

Tic Tac× Toe

We gon’ play game all night
의미없던 O and X
정답은 이미 정해져 있는걸
(With you)

하나씩 알게 된
마지막 페이지 결말을 따라
달려갔던 지금 너와 나

No matter what they say now
만나게 되는 너와 나

Tic Tac Toe, Tic Tac Toe, Tic Tac Toe
We play this game all night
Tic Tac Toe, Tic Tac Toe

기억 속 한구석 또렷이 빛나는 널
오늘의 내가 따라잡는 중이야

결과 속 흥망에 상관없이 그저 끌리는 대로
달려갔던 지금 너와 나

풀릴 듯 풀리지 않던 매듭 속에서
점점 더 커져간 질문 사이

하나씩 알게 된
마지막 페이지 결말을 따라
달려갔던 지금 너와 나

결국 나여야만 하는 너

Tic Tac Toe, Tic Tac Toe, Tic Tac Toe
We play this game all night

That Tic Tac× Toe

Horok! Subway Liquor Trip

홍대 T팩토리에서 술 전시를 한다길래 가봤습니다.

T팩토리 입구.

당연히 주류가 제공되는 만큼,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합니다.

내부 전경.

내부에는 여러 술을 마셔볼 수 있게 되어 있었습니다.

입장하게 되면 이런 지하철 노선도 같은 종이를 받습니다. 어느 술이 있는지 써 있고, 스티커를 모을 수 있어 다 모으면 굿즈를 받을 수 있습니다.

입장하게 되면 받는, 1개 음료를 받을 수 있는 티켓.

제가 술을 잘 마시지 못하기도 하고, 차를 가져왔기 때문에 논알콜로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칭따오 논알콜릭 레몬.

맥주 맛인데 레몬맛이 납니다.

제라 까베르네 소비뇽.

사실 저는 와인을 마셔 본 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뭔 맛인지 모릅니다.

추가 승차권을 구입할 수 있는 키오스크.

내부에서 추가로 구입할 수 있는데, 2잔에 8천원, 4잔에 1만2천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술찌 배지.

논알콜 스티커를 모두 채우면... 술찌 배지를 줍니다. 저는 술찌가 맞습니다.

생각지도 못하게 들어간 곳에서 재밌는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해리포터 컨셉 카페 943 킹스크로스 후기

가끔 홍대를 올 때마다 지나가는 카페가 있었습니다. 저기는 대체 뭔가 해서 가봤습니다.

전체적으로 음료가 비쌌습니다. 초콜릿 음료가 무려 1만2천원 가까이 했습니다. 이 무슨 에버랜드 물가인지 머글 물가인지...

층별 안내.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각 층별로 테마가 다른가 봅니다.

위자드 쇼콜라 아이스.

저는 시그니처 메뉴인 위자드 쇼콜라(11,800원)를 시켰습니다. 맛은 여느 초콜릿 음료와 다르지 않았는데, 음료 위에 올려진 초콜릿이 모자[1]Sorting Hat이라고 한다고 합니다. 해리포터에서 기숙사를 분류해주는 모자라고 하네요. 모양이라서 재밌었네요.

지하 1층 인테리어의 일부.

지하 1층은 마법사의 오두막 컨셉이었습니다. 약간 펍 같은 느낌인 것 같습니다(펍을 많이 가보지는 않았지만요).

1층 인테리어의 일부.
계단 인테리어.
4층에 위치한 포토존.
엘리베이터.

전체적으로 해리포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올만한 것 같긴 한데, 전체적으로 음료가 비싸서 일반적인 카페를 기대하고 오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리고 USJ에서 보았던 해리포터 테마와는 다른 느낌이라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하지만 두 번 오기는 좀...

각주

각주
1 Sorting Hat이라고 한다고 합니다. 해리포터에서 기숙사를 분류해주는 모자라고 하네요.

한별이 코스프레를 했어요

솔브드 디스코드 한별이 2차 창작 이벤트에 출전했습니다. 이 글은 비하인드... 뭐 그런 비슷한 겁니다.

발단

한별이 설정.

한별이라는 귀여운 캐릭터가 있습니다. 솔브드의 마스코트라고 해두죠.

한별이 2차 창작 이벤트 공지.

한별이를 가지고 뭔가를 만들어보라고 판을 깔아주셨습니다. 한별이를 좋아하는 저는 인형이 가지고 싶어서 참가를 결심하게 됩니다. 프로필 뱃지도 준다고 했으니까요.

'아무거나 OK'

'아무거나 OK라... 뭘 해야 하지...' 라고 생각하던 찰나, 집에 있던 다른 코스프레 옷이 눈에 들어옵니다. 이거면 될 것 같습니다.

복선

저는 참가에 의의를 뒀습니다. 진짜에요

전개

그 이후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제대로 신경을 쓰지 못하다가, 마감 1주일 전이 되어서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공식 설정을 참고해서 저 의상대로 코스프레를 하기로 했습니다.

한별이의 머리 색은 분홍과 노랑의 투톤 그라데이션입니다. 그 말은 가발을 만들려면 그라데이션, 최소한 투톤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얘기입니다. 일단 동대문의 가발샵으로 향했습니다.

어느쪽이 좋을까요

쨍한 색깔과 비교적 자연스러운 색깔 중 고민했습니다. 사진 찍는데만 사용할 거면 쨍한 색깔을 사용하면 좋은데, 나중에 다시 코스프레를 한다고 생각하면 자연스러운 색깔로 해야 합니다. 그래서 오른쪽의 가발 두 개를 샀습니다.

가발을 반으로 잘랐습니다. 그리고 저 두 가발은 한 몸이 되었습니다.

옷을 입어봤어요

그리고 같은 건물에서 저 옷들을 샀습니다. 자켓은 남성복 매장에서 구했지만 치마는 남성복 매장에 있을 리가 없었고, 빅사이즈 매장 여러 군데를 돌다가 마침 사이즈가 맞는 치마를 구했습니다(88사이즈였습니다). 그리고 마침 근처에 있던 매장에서 리본을 샀습니다.

절정

그럴듯한 계획

누구나 그럴싸한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원래는 문화비축기지로 가서 1시간 동안 촬영을 빠르게 한 뒤 밥을 먹을 생각이었습니다. 그러나 여러 사정으로 인해 이 계획은 틀어지게 되었고, 다음 날에 집에서 촬영을 하기로 했습니다.

촬영은 빠르게 끝났고, 빠른 보정을 부탁했습니다. 물론 맨입으로 한 건 아니고, 밥을 사줬습니다.

얼굴 깎는 사람

얼굴을 공개하고 싶지 않아서 보정하기 귀찮아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촬영을 진행했는데, 이 때문에 자동보정이 되지 않아 방망이 깎던 노인처럼 하나하나 깎았다고 합니다.

결말

53개의 :hb:를 받았습니다

폭발적인 반응과 함께 53개의 :hb: 이모티콘을 받으며 인기상을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이벤트 결과 발표

이벤트를 주최해 주신 shiftpsh님과 havana723님, 그리고 가발 제작과 촬영, 보정을 맡아주신 나물리언님, 응원과 함께 놀려준 사리🥰, 관심 가져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여권 재발급받았습니다

가지고 있던 여권의 유효기간이 끝나가서 재발급받았습니다.

여권이 만료되기 전이라면 이전 여권을 같이 들고 가야 하고, 이미 유효기간이 지났다면 챙길 필요는 없습니다.

빠르게 여권사진을 찍고, 마침 가까이 있던 노원구청으로 향했습니다.

여권 재발급 신청은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창구에 직접 방문해도 되고, 온라인으로 신청도 가능합니다. 직접 신청하면 신청할 때와 받을 때, 총 2번 방문을 해야 합니다. 온라인으로 신청은 정부24 홈페이지에서 가능한데, 온라인 신청이 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 만 18세 미만 미성년자
  • 생애 최초 전자여권 신청자
  • 외교관⋅관용⋅긴급 여권 신청자
  • 로마자성명(배우자의 로마자 성 포함) 변경 희망자
  • 개명 및 주민등록정보 정정자(개명 및 주민등록정보 정정 후 여권발급이력 존재 시 신청 가능)
  • 행정 제재자, 상습 분실자
  • 여권 신청일 기준 5년 이내 분실신고 이력 1회 이상자로 직전여권의 유효기간이 남아 있는 자

여권 발급 비용은 유효기간 10년짜리 58면 53,000원 / 26면 50,000원이고, 기존 녹색 여권으로 재발급하려면 15,000원입니다. 대신 유효기간은 4년 11개월입니다. 우체국 배송을 선택하면 5,500원이 추가됩니다.

배달출발 알림톡.

노원구청에서 수요일 5시 넘어서 신청했는데, 집으로 금요일 오전에 왔습니다. 역시 빨리빨리의 민족답네요.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우체국 등기로 받을 수 없고, 방문해서 신청하면 받을 수 있습니다. 반드시 본인이 받아야 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