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다녀왔어요! #2

Day 3

3일차에는 오사카에서 놀다가 메이드카페를 가보기로 했습니다. 메이드카페는 이름만 들어봤지 가본 적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여행 때 가보기로 했습니다.

글리코상과 김사케

오사카에 오면 꼭 찍어야 하는 사진이 있습니다. 바로 저 아저씨입니다.

로컬라이제이션의 예시.

부산 남포동의 명물 글리코상입니다.

돈키호테 도톤보리점의 관람차.

돈키호테 도톤보리점에는 뜬금없이 관람차가 있습니다. 사실 저것도 타보고 싶었는데 안타깝게도 타보지는 못했습니다.

Aww yeah! Nice Moves!

저는 리듬게임을 참 좋아합니다. (좋아한다고 했지 잘한다고는 안했습니다…) 특히 코나미 사의 비마니 시리즈에 속하는 게임들을 좋아하는데, 그 중에는 국내에 없는 게임이 있습니다. DANCE aROUND라고, 일본에만 있는 게임이 있습니다. 잘 알려진 게임 중 저스트 댄스와 비슷합니다. 화면에 표시되는 대로, 춤을 추면 됩니다. 그래서 신나게 흔들고 왔습니다.

크로노 서클

펌프 잇 업으로 잘 알려진 안다미로에서는 크로노 서클이라는 리듬게임을 만들었는데, 왜 회사는 한국에 있는데 일본에만 정발을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이 친구는 화면 밖의 버튼 부분이 통째로 돌아갑니다. 그래서 저 부분을 통째로 돌리고, 치고, 화면을 터치해야 합니다. 저걸 다 하다보면 내가 기계를 돌리는건지 기계가 나를 돌리는건지 헷갈리기 시작합니다.

열심히 놀다 보니 시간이 엄청 빨리 지나갔습니다. 예약한 메이드 카페로 찾아갔습니다.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제가 방문한 곳이 큰 프랜차이즈였더라구요.

엘리베이터가 열리자마자 아예 다른 세계로 온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제가 갔을 때는 저를 제외하고 한국인 두 그룹 정도가 있었고, 일본인이 세 그룹 정도 있었습니다. 한국인이 진짜 많은 모양인지, 메뉴판도 한국어가 따로 준비돼 있었습니다.

주문을 할 때는 귀엽게 ‘냥냥😻’ 하고 불러야 합니다. 세상에. 하지만 어쩔 수 없습니다. 저도 냥냥하고 불렀으니까요.

귀여운 카레라이스

저는 간단하게 카레라이스를 시켰습니다. 예상은 했지만, 제 예상을 뛰어넘는 무언가가 나왔습니다.

오이시쿠나레 모에모에큥(…) 을 하고 나서 먹었는데, 맛은 카레라이스에서 나올 수 있는 예상 가능한 맛이었습니다.

저희는 라이브 옵션을 선택했기 때문에, 설치되어 있는 무대에서 라이브 공연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안타깝게도 메이드의 사진 촬영은 금지되어 있었기 때문에, 사진이나 영상을 담을 수는 없었습니다.

메이드분들과 찍은 사진.

기본적으로는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을 수 있고, 저는 무슨 경품 뽑기에 당첨이 되어서 메이드 전원과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혹시 모르니 저와 메이드분들은 모자이크를 했습니다.

정말 색다른 재밌는 경험이었습니다. 한번쯤은 구경간다 생각하고 다녀오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6일이나 되는 (저한테는) 긴 여행이라, 오사카와 도쿄 두 군데를 가보기로 했습니다. 같은 일본이지만 두 곳의 분위기는 차이가 크기 때문에 두 군데를 다 가보고 싶었습니다.

신칸센 티켓. 신오사카 → 도쿄.

오사카에서 도쿄로 가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저는 그 중에 신칸센을 타기로 했습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KTX인 셈입니다. 신칸센 중에서도 가장 빠른 ‘노조미’ 티켓을 끊고 기다리고 있는데, 전광판에 DELAYED라고 떠있는 겁니다. 대략 15분 정도 지연됐지만, 그래도 좋았습니다. 제가 끊은 티켓은 신오사카역에서 도쿄역까지 가는 티켓인데, 잘 보면 신오사카(시내) → 도쿄(도구내) 라고 써있습니다. 특정도구시내라는 규정이 적용되어서 도쿄역이 아닌 다른 역에서 내려도 추가로 요금을 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숙소에 와서 짐을 풀고 향한 곳은 근처의 오락실이었습니다. 역시 한국에는 없는 게임을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온게키

뭐 저렇게 생긴 리듬게임을 하러 갔습니다. 버튼을 누르고 날아오는 총알을 피하고 뭐 그런 게임이었습니다.

그리고 돌아왔습니다.


Day 4

드디어 바라던 날이 왔습니다. 이 여행의 목적인 오란고교 호스트부 콜라보 카페를 가는 날입니다.

3시 반으로 예약이 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전까지 시간이 엄청 많이 남았습니다. 그래서 또 오락실로 갔습니다.

지하철을 운전해 봅시다

이 요상하게 생긴 게임은 전차로 GO라는, 지하철을 운전하는 게임입니다. 제한 속도를 지키면서 정확한 위치로 정확한 시간에 도착해야 합니다. 실제 지하철의 운전석은 어떻게 생겼는지 모르지만, 저렇게 밀고 당길 수 있는 레버가 액셀과 브레이크 역할을 했습니다. 처음이라 그런지 얼마나 브레이크를 걸어야 정확하게 도착할 수 있는지 알려주기도 합니다.

기타프릭스

얘는 한국에도 있는 기타프릭스입니다. 간단하게 말하면 기타 치는 게임입니다. 물론 조작은 기타보다 매우 간단하게 되어 있습니다. 저 기계로 기타 2개를 여행메이트와 같이 연주할 수 있었습니다.

카페 입구에 있는 표지판.

천천히 출발해서 늦지 않게 도착했습니다. 사실 저는 오란고교 호스트부를 안 봐서 저 친구들이 어떤 친구들인지 모릅니다. 하지만 제 여행메이트는… 그렇지 않았던 모양입니다. 그리고 여기를 예약할 때는 한 가지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무조건 자기 이름으로 예약해야 합니다. 즉 여권 상의 이름과 동일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걸 몰랐던 제 여행메이트는 닉네임으로 예약을 해버렸고, 약 30분간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혹시라도 가시는 분은 반드시 여권 상의 이름과 동일하게 예약을 하셔야 합니다. 그렇게 어찌저찌해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메뉴판을 번역기 돌리고 있는 사진.

중요한(그러나 중요하지 않은) 사실 하나는, 사실 제가 일본어를 읽지 못한다는 겁니다. 그래서 모두 일본어로 써있는 메뉴판을 읽을 수 없었습니다. 구글 번역기를 돌려가면서 겨우 주문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음료를 시켰습니다

저는 간단한 음료 하나를 시켰습니다. 그냥 라무네에 뭔가를 넣은 맛이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그게 뭔 맛인지 모르겠습니다.

굿즈를 시킬 수 있는 게 많았는데, 앞서 말했듯이 늦게 들어가서 라스트 오더까지 시간이 짧았던 것이 아쉬웠습니다.

야나카 긴자의 입구.

즐겁게 카페에서 굿즈를 사고 나와 고양이 마을로 알려져 있는 야나카 긴자로 향했습니다. 고양이 기념품 가게 같은 것들도 있었습니다. 저녁에 오니 문을 연 가게가 많지 않았습니다. 우리나라는 밤이 되어야 진짜 시작인데 말이죠. 그래서 그냥 한 바퀴 둘러보고 숙소로 갈 생각을 하고 있다가, 아무 식당에 들어가서 밥을 먹기로 했습니다.

꼬치.

진짜 아무 생각 없이 들어갔던 집이, 생각보다 엄청 맛있는 꼬치구이 집이었습니다. 주인 혼자서 하는 집인 것 같았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꼬치가 엄청 맛있습니다. 제 여행메이트가 먹을 복이 있었나 봅니다.

그리고 고양이 마을답게 고양이를 두 마리나 보았습니다.

그렇게 열심히 여행을 즐겼습니다.

스이카 카드를 애플 페이에 등록하기

일본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일본 여행에 대한 후기는 이 글에 있습니다.

iPhone 또는 Apple Watch를 쓰고 있으면 일본 교통카드인 Suica나 PASMO를 충전할 수 있습니다.

스이카는 대중교통 이용이나 쇼핑에 사용할 수 있는 교통카드입니다. 우리나라의 티머니나 캐시비를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스이카가 없으면 지하철을 탈 때마다 표를 사야 하고, 특히 일본을 여행하다 보면 동전이 계속 생겨 불편하기 때문에 거의 필수라고 봐야 합니다.

스이카를 등록하려면 아이폰의 지역을 일본으로 바꿔 주어야 합니다. 설정 → 일반 → 언어 및 지역을 선택하고, 지역을 일본으로 바꿔줍니다. 지역을 일본으로 바꾸면 스이카와 파스모를 충전하거나, 잔액을 옮길 수 있게 됩니다.

이와 비슷하게, 애플워치에도 스이카를 넣을 수 있습니다.

Apple Watch에 Suica 카드를 추가한 모습.

카드 충전은 역에 있는 기계나 미도리노마도구치(매표소), 편의점에서 할 수 있습니다.

iPhone 14 Pro Max의 Dynamic Island에 Suica 사용 알림이 뜨는 장면.

아이폰을 들고 게이트를 통과하면 이렇게 알림이 뜨게 됩니다.

이렇게 지갑 앱이나 Watch 앱(Apple Watch에 추가한 경우)에서 이용 내역도 볼 수 있습니다. 대중교통의 경우에는 어느 역에서 타서 어느 역에서 내렸는지까지 지도에 핀까지 친절하게(…) 찍어주면서 알려줍니다.

아이폰을 쓰시는 분들은 애플페이를 써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니 꼭 써보세요!

우리나라에도 애플페이 좀...

일본 다녀왔어요! #1

저는 이 블로그를 제 개인적인 기록 목적으로 쓰고 있습니다. 나중의 제가 보고 '이때는 이랬었지' 하고 볼 수 있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최근 다녀온 해외 여행기를 작성하려고 합니다.

저는 여행을 전문적으로 다니는 사람이 아닙니다. 그래서 이 글을 포함해 제 블로그의 글들은 많은 정보를 전달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정보를 얻는 것을 원하신다면 다른 블로그나 책을 읽는 것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저는 이번이 두 번째 해외 여행입니다. 첫 번째는 2019년 3월이었습니다. 군대 입대를 앞둔 당시, 입대 후에는 해외를 가지 못할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아무 준비도 하지 않고 도쿄로 훌쩍 떠났습니다.

그런데 찾아보니 군대에서도 휴가 동안 해외여행을 갈 수 있었습니다(다만 부대의 허가가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20년 8월을 목표로 계획을 짜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 일은 언제나 잘 흘러가는 일이 없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해외여행은 커녕 휴가도 나가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전역을 하고, 2년을 바쁘게 보냈습니다.

사실 이번 설에 여행을 갈 계획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제 사촌이 일본을 간다는 겁니다. 혼자 간다기에 저를 끌고 다니라고 했고(...) 그렇게 이 여행이 시작되었습니다.

저는 MBTI가 P입니다. 인터넷에 있는 간단한 검사를 하면 바뀌는 일이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런 여행을 갈 때는 제가 계획을 짜지 않습니다. 이번 여행도 역할이 명확하게 나뉘었습니다. 여행 메이트가 계획을 짜고, 저는 "헤헤 조와" 하며 따라다니기였습니다(이걸 '역할'이라고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Day 1

1일차에는 출발해서 도착까지만을 목표로 했습니다. 비행기 출발이 오후 4시였던 점도 있었고, 도착하면 둘 다 곯아떨어질 것 같은 느낌이었거든요.

그리고 예상은 정확했습니다. 숙소 갔다가 밥 먹고 잤습니다.

비행기에서 창 밖으로 본 하늘.

창 밖으로 본 하늘이 너무 예뻤습니다. 제가 사진을 잘 찍지 못해 저런 사진이 결과물로 나왔군요. 하지만 저 사진만 봐도 실제 풍경이 얼마나 예뻤을 지는 짐작이 갑니다.

'칸사이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가 여러 언어로 적혀 있는 표지판.
간사이 공항 입국장을 빠져나오면 보이는 표지판.

간사이 공항을 빠져나와 지하철을 타고, 숙소 근처의 역까지 갔습니다. 숙소가 역에서 멀지는 않았지만 입구를 찾는 데 한참 걸렸습니다. 분명히 지도상으로는 이 건물이 맞는데, 입구가 없는 겁니다. '어떻게 입구가 없을수가...' 이러는 순간 입구를 찾아낸 제 여행메이트와 함께 짐을 풀고 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분명히 고기집에 갔는데 고기를 안찍고 음료를 찍은 건

그냥 아무데나 가자라는 생각으로 구글 지도에 음식점을 검색하니 야키니쿠집이 나왔습니다. 현지인이 거의 대부분이었고, 사진을 찍는 걸 깜빡할 정도로 엄청 맛있었습니다.

사진 대신 지도라도 넣어야겠군요. 전체적인 가격대가 비싼 것 같았지만 아무렴 어떻습니까. 여행을 왔으니 돈을 실컷 쓰겠다는 마음으로 간 거라 후회는 안합니다.

가는 길에 작고 귀여운 전철역이 있어서 찍어보았습니다.

마쓰다초 역의 전경.

돌아오는 길에 아이스크림을 사들고 가는데, 여행 메이트가 두입 먹은 아이스크림을 떨어뜨렸습니다. 그런데 사진이... 너무 현대미술같이 나왔습니다.

두입먹고 떨어진 현대미술, 2023. 아이스크림, 6 x 10 x 2cm(추정).

Day 2

2일차에는 대망의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과, 소라니와 온천을 다녀왔습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여기서도 보이는 놀부부대찌개...

진짜 많이 돌아다녔고, 여러 놀이기구를 탔습니다. 하지만 놀이기구에 너무 심취한 나머지 사진을 찍지 못했군요...

어쩌다보니 그렇게 됐습니다.

밥을 먹으러 아무 생각 없이 들어간 음식점이 주술회전 콜라보 카페였다면 믿으시겠습니까...? 안타깝게도 저는 주술회전을 보지 않아서 누군지 몰랐는데, 어쩌다보니 저렇게 되었습니다. 고죠 센세 옆에서 사진도 찍었습니다.

위저딩 월드 오브 해리 포터™

호그와트로도 떠나보았습니다. 영화의 한 장면에 들어온 것만 같은 기분이었습니다. 진짜로 비슷하게 재현해 놓아서 놀라웠습니다.

슈퍼 닌텐도 월드™

닌텐도 월드로도 떠났습니다. 진짜 바깥과 그림체가 다르다는 표현을 사용할 정도로 엄청났습니다. USJ 앱을 깔아 뭔가를 끊었는데(뭔가 티켓을 끊어야 할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뭔지는 몰랐지만), 10시쯤 예약했는데 5시 반이 되지 않으면 입장조차 할 수 없었습니다(저는 그걸 모르고 그냥 갔다가 빠꾸먹었습니다). 가시는 분들은 꼭 앱을 다운받으시고, e정리권이라고 표시되어 있는 티켓을 따로 예약해야 합니다. 게임 속을 잘 재현해 놓아서 내가 마리오가 된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이 글을 쓰는 시점에서 생각해보니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지구본을 찍지 않았네요. 제가 찍은 사진은 아니지만 이 글을 읽는 여러분이 방문하게 된다면 꼭 찍으셔야 합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의 지구본. ⓒPharaoh_EZYPT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즐겁게 나와서 온천으로 향했습니다. 저희가 향한 곳은 벤텐초역 근처의 소라니와 온천이었습니다.

온천 안에서 찍은 사진

야외에는 족욕을 하는 공간이 있었는데, 밤이라 그런지 추웠지만 넓어서 발 담그고 있으니 따뜻했습니다. 사실 한국인 반 일본인 반이었어서 여기가 그냥 한국의 큰 목욕탕인가 싶기는 했지만 그래도 괜찮았습니다. 피로가 싹 없어지는 기분이었고, 숙소 가서 그대로 또 곯아떨어졌습니다.

나머지는 다음 편으로 써보겠습니다. 6일 일정이라 그런지 한 번에 담기가 힘드네요.

참치 무한제공 참말사건 – 이춘복참치 신도림점

신도림역 5번 출구로 나가면 현대백화점이 있습니다. 여기에 또 뭘 먹으러 갔습니다.

참치를 사주겠다고 해서 따라갔습니다.

술처럼 찍었지만 사이다입니다

점심을 조금 먹어서 아주 배고팠습니다. 그래서 참치를 아주 맛있게 먹어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상차림

참치는 참을 수 없습니다.

참치를 김에 싸먹기

참치를 찍어서 김에 싸먹었습니다.

영롱한 자태

저는 사진을 잘 찍지 못합니다. 그래도 뭔가 찍어보고 싶어서 접사로 찍었는데, 잘 나온 것 같습니다.

마끼

후식으로 마끼와 알밥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배가 부른 상태여서 마끼를 시켰습니다.

음식은 깔끔하고, 참치도 세 판을 먹었는데 처음 판과 비슷한 구성으로 나와 좋았습니다.

안 좋은 후기도 있었지만 그 정도는 아닌 것 같았습니다. 다음번에도 참치가 생각나면 또 올 겁니다.

이 글은 업체로부터 대가를 제공받지 않고 내돈내산으로 작성되었습니다.

홍대 1인 스키야키 맛집 – 코하루야

며칠 전 홍대에서 놀다가 지인이 알고 있다는 스키야키 맛집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홍대입구역 7번 출구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있습니다.

1인 스키야키. 10,800원

스키야키가 아주 맛있었습니다. 밥이 리필이 되어서 두 그릇을 먹었습니다. 고기도 맛있고 국물도 맛있습니다.

멘치카츠 정식. 9,500원

여자친구가 시킨 멘치카츠도 맛있었습니다.

삐약이, 코끼리라고 적혀 있는 사이다가 들어 있는 컵

술처럼 찍히기는 했지만 사이다가 들어 있습니다.

오늘의 홍대는 성공적이었습니다.

이 글은 업체로부터 대가를 제공받지 않고 내돈내산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