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신고서 열람 후기

사주를 보려면 태어난 시각을 알아야 합니다. 하지만 부모님이 내 태어난 시각을 모르거나, 산모수첩 같은 것도 보존되어 있지 않은 경우에는 출생신고서를 열람해 태어난 시각을 알 수 있습니다.

기본증명서 발급

출생신고서를 보려면 '등록기준지'(구 호적법 상 본적지)를 관할하는 법원으로 가야 합니다. 그리고 법원에서 서류를 찾을 때 신고일 등 정보가 필요하기 때문에, 우선 본인의 기본증명서(상세)를 발급받습니다.

이 링크에서 가족관계증명서, 기본증명서 등 서류를 발급할 수 있습니다.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
기본증명서.

제 등록기준지는 인천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관할법원 찾기

기본증명서를 받았으면 이제 관할법원을 찾아야 합니다.

관할법원찾기 화면.

출생은 가사사건이기 때문에 구분을 가사로 선택합니다. 관할이 인천가정법원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이제 신분증과 기본증명서(상세)를 들고 인천가정법원으로 가면 됩니다.

법원으로

운전을 정말 잘하셨어요!

빗속에서 50km 가까이를 운전해 인천가정법원으로 향했습니다. 마침 장마여서 비가 엄청 많이 왔습니다.

인천가정법원 입구.

인생 세번째 법원 방문이었습니다. 올 일이 없어야 할텐데요.

인천가정법원 104호.

인천가정법원은 민원실이 아닌 맞은편 104호(가족관계등록조사계)로 가야 합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민원실로 가서 한참 헤맸습니다.

신고서류열람신청서.

신고서류열람신청서를 작성하고 조금 있으면 출생신고서를 볼 수 있습니다.

사본을 주시고 가져가도 된다고 하셔서 기념으로 가져왔습니다.

법원에서는 출생신고서를 30년(규칙 개정 이전에는 27년) 동안 보관하고 있습니다[1]가족관계의 등록 등에 관한 규칙 제83조에 따라 법원에서는 가족관계등록신고서류편철부를 30년간 보관함.. 이후에는 볼 수 없으니 시간이 될 때 발급받아보세요.

각주

각주
1 가족관계의 등록 등에 관한 규칙 제83조에 따라 법원에서는 가족관계등록신고서류편철부를 30년간 보관함.

오꼬노미야끼 맛있음 – 문래 철판희

지인이 문래역 근처에서 일을 하고 있어서, 저녁을 먹을 겸 문래동으로 갔습니다.

해산물 오꼬노미야끼.

마늘 막창 소금 구이.

우삼겹 새우 볶음밥.

이 글은 업체로부터 대가를 제공받지 않고 내돈내산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고기 더 주세요 – 회기 멍군집

사실 이곳을 온 게 처음은 아닙니다. 보드게임컵 파티 때 저녁을 먹으러 갔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성공적이어서, 또 왔습니다.

보드게임을 했던 장소 바로 옆에, 리뷰 점수가 굉장히 높았던 곳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갔더니 세상에 세상에 고기가 맛있었습니다.

메뉴. 추가 주문 시에만 반 근 단위로 주문할 수 있다.

삼겹살과 목살 반반. 위에 올려진 가지.

처음에는 직원분이 구워줍니다.

구워지고 있는 고기.
잘 구워진 고기.
김치찌개.

김치찌개도 먹었습니다. 안에 고기가 많이 들어 있습니다.

행복해지는 맛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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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집인데 닭튀김이 맛있는 – 홍대 가미우동

홍대를 또 갔습니다. 사실 별거 한 건 없습니다.

오늘은 뭐 먹지 하다가 수상하게 리뷰가 많은 우동집으로 결정했습니다.

가미우동의 전경.

갔을 때는 웨이팅이 좀 있어서 기다려야 했습니다.

메뉴판.

저는 츠키미(반숙계란우동)과 닭튀김 세트를 시켰습니다.

희생당한 우동?

우동은 꽤 괜찮았습니다.

닭튀김

그리고 닭튀김이 진짜 맛있었습니다. 바보같이 두 조각째 먹다가 '아 맞다 사진' 하면서 찍기는 했지만요.

꽤나 맛있는 식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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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가 끌리는 이유. ‘엘리멘탈’

픽사의 신작 '엘리멘탈'을 관람하고 왔습니다. 믿고 보는 픽사 애니메이션이지만 최근에는 조금 주춤했다고 생각했는데, 최근 관람했던 작품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이었습니다.

불, 물, 공기, 흙 4개의 원소들이 살고 있는 ‘엘리멘트 시티’
재치 있고 불처럼 열정 넘치는 ‘앰버'는 어느 날 우연히
유쾌하고 감성적이며 물 흐르듯 사는 '웨이드'를 만나 특별한 우정을 쌓으며,
지금껏 믿어온 모든 것들이 흔들리는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는데...

'인사이드 아웃' 같은 느낌으로 가볍게 볼 수 있겠다 싶어 기말고사를 3시간 앞둔 시점에(...) 롯데시네마로 향했습니다. 그리고 기말고사를 말아먹었죠 확통시러

티켓.

저는 영화를 볼 때 해당 영화에 대한 사전지식 없이 가서 보는 편입니다. 예를 들면, 예고편을 안 봅니다. 그냥 끌리는 게 있으면 '오 이거 재밌겠다' 하고 일단 표부터 끊습니다.

이번에 엘리멘탈을 본 이유는...

? 가상배경의 원소인데요?

이게 뭔 소리인가 싶었는데, 영화를 보고 나니 이해가 되었습니다. 아무리 봐도 앰버는 K-장녀가 맞습니다. 이게 조선의 얼이다

롯데시네마 청량리점

평일 오후 시간대라 그런지 대부분 성인 관람객이 많았습니다.

포토존.

포스터와 시그니처 아트 카드.

픽사는 이번에도 저를 실망시키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