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데기컵 카페 때 사람이 너무 많아 제대로 즐기지 못한 저는 살짝 일찍 가서 모든 컨텐츠를 열심히 즐겨주겠다는 각오를 하고 갔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일찍 도착해버려서 12시 오픈인 카페에 9시 반에 도착해 버렸습니다. 살짝 일찍이 아닌데...?
노머글얼라우드의 전경.생일카페 포스터.
이후 도착한 toycartoon님과 근처 카페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11시쯤 카페 앞으로 가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이후 몇 분이 더 오셨고, kongum님이 어딘가에서 폴라포를 사오셔서 나눠 주셨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없었으면 아마 저는 녹았을 거예요.
27점을 받았습니다. 제 인생 만 23.n년 동안 받았던 점수 중 가장 낮은 점수였습니다.
한별이 코스프레.
그리고 2시쯤 한별이 코스프레를 했습니다. 이전 2차창작 대회에서 인기상을 수상한 기념으로 가발과 옷 풀세트를 들고 갔는데, 너무 더워서 얼마 안 있어 풀었습니다. 1~2시쯤 오셨다면 이 광경을 보실 수 있으셨을 겁니다. 지금 보니까 가발 세팅을 다시 해야 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