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계 아이돌 – Another World

제가 좋아하는 이세계아이돌이 최근 신곡을 내면서 다시 음악 앱 차트에 올라가고 있습니다.

색상 구분은 다음과 같이 하였습니다.
ALL 아이네 징버거 릴파 주르르 고세구 비챤

매일 익숙한 풍경을 보면서
익숙한 사람 속에서
벗어나면 어떨지 상상해 좀 이상해

만일 나 모든 걸 할 수 있다면
나 뭐든지 될 수 있다면
저 높은 곳에서 별처럼 빛나고 싶어

그런 꿈만 같은 일이 일어날지도 몰라 지금

Another world another me
우리가 꿈꿨던 시간들이
나를 부르는 소리가 들려
하얀 빛이 날 감싸고 있어

난 가볼래 난 말할래
우리가 꿈꿨던 소원들이

모든 미래의 시작인 거야
하얀 빛이 날 부르고 있어
Another world

하루도 조용한 날이 없지만
솔직함엔 서툴지만
우리는 함께일 때 빛나서 더 소중해

그래 나 혼자선 두렵겠지만
지금처럼 함께한다면
그 어떤 미래도 기꺼이 가줄 수 있어

그런 꿈만 같은 일이 일어날지도 몰라 지금

Another world another me
우리가 꿈꿨던 시간들이
나를 부르는 소리가 들려
하얀 빛이 날 감싸고 있어

난 가볼래 난 말할래
우리가 꿈꿨던 소원들이

모든 미래의 시작인 거야
하얀 빛이 날 부르고 있어
Another world

(woo hoo hoo hoo hoo)

Another world yeah

감은 눈을 뜨면 모든 게 사라질까
꿈과 현실의 벽이 허물어질까

Another world another me
우리가 꿈꿨던 시간들이

나를 부르는 소리가 들려
하얀 빛이 날 감싸고 있어

난 가볼래 난 말할래
우리가 꿈꿨던 소원들이

모든 미래의 시작인 거야
하얀 빛이 날 부르고 있어
Another world

레고랜드입니다만, 문제라도?

춘천 여행 2일차 후기입니다. 1일차 후기는 여기에서 읽을 수 있습니다.

둘째 날에는 레고랜드를 가기로 했습니다.

레고랜드 버스.

춘천역과 레고랜드를 오가는 셔틀버스가 거의 45분에 한 대씩 오는데, 저희는 얼마 기다리지 않고 바로 탈 수 있었습니다.

레고랜드 입구.

레고랜드에 도착했습니다.

공룡.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빙구같은 공룡이 있었습니다. 저 앞에서 사진을 찍어 주고 그걸 팔아먹나 봅니다.

레고로 만든 캐릭터.

얘는... 뭔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까 얘도 레고로 만들었습니다. 아니 레고로 저런게 된다고?

얘는 누구지

여기 안의 모든 캐릭터를 레고로 만들었나 봅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레고랜드 풍경입니다.

닌자고 더 라이드 어트랙션.

무슨 이상한 것도 탔습니다.

이쁘당.

잠깐 힐링하기

레고시티.

수동 자이로드롭.

사람의 힘으로 올라가야 하는... 자이로드롭이었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높이 올라갔습니다.

레고로 만든 서울의 건물들.

국내의 여러 도시들의 랜드마크격 건물들을 레고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생각보다 성인 두 명이 가도 재밌게 놀 수 있었습니다.

소양강스카이워크에서 바라본 소양강.

강이 너무 예뻤습니다.

이 이미지는 대체 속성이 비어있습니다. 그 파일 이름은 88766e6c-8dd0-4f0b-968d-e0ea457fca9a-1024x576.png입니다
춘천역 앞에서 바라본 춘천.

그렇게 춘천 여행도 끝이 나게 되었습니다.

시리즈: Trip to Chuncheon

실버 1이지만 구현으로 최강입니다

8월 12일부터 15일까지 4개의 대회에 참가했습니다.

대회에디토리얼SolveRank
제1회 유틸컵 - Chapter 1-4 +8689/466
solved.ac Grand Arena #2에디토리얼2 +45346/1098(Rated)
365/675(All)
제 1회 하이콘 Open Contest에디토리얼3 +4469/235
제3회 고려대학교 MatKor Cup : 2023 Summer Open Contest - Phase 1에디토리얼1 +68162/297(All)

예전보다 문제 푸는 실력이 늘어난 것 같아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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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틸컵 A, AC / 2 +22

메이플스토리의 만렙이 300이 된 지도 몰랐습니다. 옛날 200 시절밖에 모르는데...

모든 입력은 4개의 구간 중 하나에 속하게 되므로, 조건문 3개를 사용하여 출력하면 됩니다. 한 줄에 출력해야 하기 때문에 print문에서 end=" "을 사용해 출력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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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틸컵 B, AC / +6

문제의 입력이 주어진 현재 날짜보다 늦은지를 검사하면 됩니다. 파이썬의 datetime 모듈을 사용할 수도 있지만, 연도와 월, 일을 순서대로 비교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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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틸컵 C, AC / 2 +32

메이플에 유니온이라는 시스템이 있었군요. 옛날 메이플에는 그런 거 없었는데

일단 입력을 리스트 안에 모두 받아주고, 내림차순으로 정렬해 42개의 요소만 남깁니다. 이후, 캐릭터마다 레벨이 60, 100, 140, 200, 250 이상인지 검사해 줍니다. 이후, 레벨의 합과 검사한 값의 합을 각각 출력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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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틸컵 D, AC / +26

일단 2차원 배열을 입력받아주고, 각 연산마다 하라고 했던 걸 해주면 됩니다. 연산의 첫 자리가 1인 경우 맨 뒤 원소를 없애고 맨 앞으로 삽입합니다. 2인 경우 배열을 회전시켜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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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2 A, AC / 2

1부터 N까지의 수의 합의 제곱과 1부터 N까지의 세제곱의 합이 같다는 사실을 오늘 알았습니다.

문제에서 주어진 대로 구현하면 됩니다. 1부터 N까지의 수의 합은 \frac{N(N+1)}{2}이므로 그대로 구현하면 되고, 1부터 N까지의 세제곱의 합은 1부터 N까지의 수의 합의 제곱과 같다고 했으므로 합의 제곱을 두 번 출력하면 됩니다. 두 값이 같다는 증명은 에디토리얼에 있습니다.

28702

GA2 B, AC +1 / 22

세 개의 입력 중 한 번 이상은 숫자가 그대로 들어옵니다. 아마도요. 그렇지 않으면 이 문제를 풀 수 없을 겁니다.

일단 그렇다는 가정을 하고, 입력 중 숫자를 찾아 문제에서 주어진 규칙에 따라 출력을 해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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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콘 A, AC / 1 +1

HI-ARC=?

문제에서 주어진 그대로 계산을 해 주면 됩니다. 입력을 i라는 리스트로 받았을 때, i[0]i[1]을 곱하고, i[2], i[3], i[4]를 곱한 값을 빼주면 되는 간단한 문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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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콘 B, AC / 1 +9

앵무새는 귀엽습니다.

문제의 조건에 따라, 나올 수 있는 조합은 최대 16개입니다. 서로 다른 색의 개수에 따라 조건문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더 쉬운 방법을 찾을 것입니다. 늘 그랬듯이.

우선 모든 색 조합을 구하고, 파이썬의 set 자료형을 사용해 중복을 제거합니다. 정렬하고 출력해 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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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콘 C, AC / 2 +34

보자마자 '이건 딕셔너리다' 싶은 문제였습니다.

딕셔너리를 사용하면 문제가 간단해집니다. 1번 입력을 받으면 d[w] = x 로 값을 저장하고, 2번 입력을 받으면 d[w]를 출력하면 됩니다.

그렇대요
저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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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Kor A, AC / 3 +68

아마도 처음으로 풀어보는 인터랙티브 문제일 겁니다.

몬티홀 문제라는 매우 유명한 문제가 있습니다.

세 개의 문 중에 하나를 선택하여 문 뒤에 있는 선물을 가질 수 있는 게임쇼에 참가했다. 한 문 뒤에는 자동차가 있고, 나머지 두 문 뒤에는 염소가 있다. 이때 어떤 사람이 예를 들어 1번 문을 선택했을 때, 게임쇼 진행자는 3번 문을 열어 문뒤에 염소가 있음을 보여주면서 1번 대신 2번을 선택하겠냐고 물었다. 참가자가 자동차를 가지려할 때 원래 선택했던 번호를 바꾸는 것이 유리할까?

결론은 '바꾸는 것이 유리하다'입니다. 선택을 바꾸지 않았을 때의 당첨 확률은 \frac{1}{3}, 바꿨을 때의 당첨 확률은 \frac{2}{3}입니다.

인터랙티브 문제는 출력을 한 이후 sys.stdout.flush() 등으로 출력 버퍼를 flush해야 합니다. 바부같이 import sys를 적지 않아 두 번이나 틀렸습니다를 받았습니다.


그랜드 아레나 2에 등록하고 출전해 퍼포먼스는 S+ 1927, 레이팅은 B 866A 1310이 되었습니다.

시금치치킨은 극락이다 – 문래 양키통닭

이번에는 문래로 갔습니다. 문래에는 맛있는 곳이 많습니다.

가장 안쪽 방. 데이트하기 좋아 보인다.

조명이 밝지는 않습니다.

메뉴판.
오리지널 시금치 통닭 2마리.

시금치통닭이라고 해서 뭐가 나오나 했는데, 통닭과 시금치, 그리고 그 밑에 밥이 있었습니다. 치킨이 진짜 엄청 맛있었습니다.

이 글은 업체로부터 대가를 제공받지 않고 내돈내산으로 작성되었습니다.

폭염에 뭐 하세요? 바쁘세요? 여행 가주실 수 있나요?

씹덕같은 제목과는 다르게 이 글은 평범한 춘천 여행 후기입니다. 단지 폭염경보에 엄청난 더위와 햇빛과 싸웠을 뿐입니다.

승차권.

휴가를 맞은 여행메이트와 함께 춘천으로 여행을 가기로 했습니다.

김유정역에 도착했습니다. 김유정역 역사의 외관이 한옥처럼 되어 있어 예뻤습니다.

바로 옆에 있는 레일바이크를 타러 갔습니다.

문제는... 이때 전국 대부분 지방에 폭염경보가 내렸었다는 겁니다.

폭염경보.

이런 날씨에 레일바이크를 타러 오는 사람이 있을까 싶었는데, 생각보다 타려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레일바이크 입구의 장식.

레일바이크.

레일바이크는 2인승과 4인승으로 나누어져 있었고, 저와 여행메이트는 함께 2인승 바이크를 탔습니다. 햇빛에 달궈져 있어서 따뜻하게 구워지는 줄 알았습니다.

레일바이크 옆 북한강.

레일바이크를 타는데 바람이 불어서 생각보다 시원했고, 바로 옆에 북한강이 있어 경치가 아름다웠습니다.

낭만열차.

대략 3~40분 정도 바이크를 탔고, 중간에 매점이 있었습니다. 이후에는 열차로 15~20분 정도 이동했습니다.

강촌대교.

중간에 강촌대교를 지나고, 도착해 바로 앞의 셔틀버스를 타면 김유정역까지 되돌아갈 수 있습니다.

바로 옆에 있는 김유정역(폐역)을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무궁화호.

실제로 운행되었던 무궁화호를 개조해 관광안내소와 북카페로 만들어놓았습니다.

역장 재킷과 모자.

역장 옷과 모자가 있었습니다. 착용하고 사진을 찍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열차 안에서 바라본 김유정역.
전시품.

열차 내에는 전시 물품들과 실제로 사용되던 좌석, 포토존 등이 있었습니다.

무궁화호 조종석.

기차의 맨 앞에는 실제 무궁화호의 조종석이 보존되어 있었습니다. 안타깝게도 직접 들어가볼 수는 없었습니다.

김유정역(폐역).

그 앞에는 옛 김유정역이 있었습니다.

안에는 옛 물품들이 전시되어 있어 철덕의 마음을 자극했습니다.

근처의 김유정문학촌을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김유정문학촌.

교과서에 자주 나오는 봄봄, 동백꽃 봄 감자가 맛있단다 정도만 알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많은 작품이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춘천에 오면 빠질 수 없는 닭갈비도 먹었습니다.

닭갈비다.

시리즈: Trip to Chunche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