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3일부터 26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린 플레이엑스포에 다녀왔습니다.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설명하자면, 종합 게임 행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마도 국내에서는 지스타에 이어서 규모가 가장 큰 게임 행사라고 볼 수도 있겠네요.
백수여서 목요일에 할 게 없었던 저는 첫날부터 여유롭게 킨텍스로 향했습니다. 평일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사람이 적었습니다.
일단 제가 좋아하는 아케이드 게임존으로 향했습니다.
이후에는 반다이남코 부스로 향했고, 엘든 링 전시를 구경했습니다. 반다이남코에서 엘든링의 유통을 맡고 있었군요.
제가 좋아하는 리듬게임 부스도 돌아다녔습니다.
가운데쯤에 엄청 크게 닌텐도 부스가 있었습니다. 역시 안 돌아볼 수 없을 겁니다.
이 둘은 경쟁사 아닐까요...?
그리고 뜬금없이... 일산서부경찰서 부스가 있었습니다?
경찰서 부스에서 3레벨 뚝배기 헬멧을 받았습니다.
이후 행사장에서 만난 지인과 저녁밥을 맛있게 먹어주었습니다.
이외에도 많은 부스를 돌아다녔습니다. 인디게임 부스도 있었고, 고전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부스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사진을 안 찍고 다녔네요.
토요일과 일요일에도 참가했습니다. 그런데...
사진을 안 찍었습니다. 하지만 사람이 너무 많아서 기빨렸으니까요... 그렇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