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3주차가 되었습니다

그렇게 됐습니다. 뭘 했다고 벌써 3주씩이나 일을 한 걸까요.

이전 글을 보면 알겠지만, 저는 현재 서울스카이에서 알바를 하고 있습니다.

그 롯데타워 맨 위... 는 아니고 맨날 지하 어딘가에 있습니다.

맨날 롯데타워를 롯데리아라고 불러서 여친에게 놀림받고 있습니다.

저녁밥.

점심밥은 맛있습니다. 저녁밥도 나쁘지 않습니다. 역시 알바는 밥이 맛있는 곳으로 가야 합니다.

출근할 때마다 보는 문구.

출근은 스태프만의 비밀 어쩌구의 동선으로 하기 때문에 지하에서 올라옵니다. 모험과 신비의 나라의 장막을 들추고 그 뒤를 봐버린 느낌이랄까요... 서울스카이는 하늘 위의 어쩌구 세상이었는데 까먹음

아이러브... 어쩌구

저기서 사진 많이 찍더라구요. 게이트 할때마다 보이는 사람들...

사랑해요 빽다방

빽다방에서 아이스티를 빨고 옵니다. 힘들어 죽겠어요

내일이 월급날이니까 힘내서 일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