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화. 성심당과 함께

성심당을 위해 대전을 갔습니다. 그 김에 스탬프도 좀 찍고요.

신탄진역 입장권.

대전에 가기 전에 신탄진역을 들렀습니다.

신탄진역 스탬프.

신탄진역 스탬프는 담배였습니다. 이곳이 담배 산업으로 유명한 곳이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근처에 KT&G 본사도 있었습니다.

다른 얘기기는 하지만, 신탄진역에서 대전으로 가는 열차를 기다리는데 갓 훈련소를 수료한 신병들이 모여 있었습니다. 여기서 열차를 타고 가나 봅니다.

대전역 입장권.

그렇게 대전에 도착했습니다.

대전역 스탬프.

꿈돌이는 귀엽습니다.

서대전역 입장권.

서대전역 스탬프.

대전역에서 그리 멀지 않은 거리에 서대전역이 있었습니다. 사실 중간에 길을 잃었습니다.

대전유성우체국 관광일부인. 온천.

유성온천역으로 갔는데, 바로 앞에 족욕체험장이 있었지만 공사로 인해 이용할 수 없었습니다. 나도 온천 줘요...

대전어은동우체국 관광일부인. 엑스포교와 한빛탑.

대전시 공공자전거 타슈를 타고 조금 돌아봤습니다. 유성구청 쪽으로 들어가면 앞에 한빛아파트가 있는데, 이곳에 우체국이 있었습니다.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바로 옆이 카이스트였습니다. 좀 구경할걸.

대전만년동우체국 관광일부인. 한밭수목원.

갑천을 따라 자전거를 조금 타고 갔는데, 근처에 수목원도 있었습니다.

대덕연구단지우체국 관광일부인. 대덕연구개발특구.

대덕대교를 타고 쭉 올라갔는데, 하필이면 엄청난 오르막길을 마주하는 바람에 자전거를 타고 갔던 저는 죽을 뻔했습니다. 운동 좀 할 걸.

그리고 대전 여행을 즐겼습니다.

오늘 획득한 스탬프

  • 신탄진역
  • 대전역
  • 서대전역
  • 대전유성우체국 - 온천
  • 대전어은동우체국 - 엑스포교와 한빛탑
  • 대전만년동우체국 - 한밭수목원
  • 대덕연구단지우체국 - 대덕연구개발특구

시리즈: Stamp Tour

8화. 비 오는 날의 김사케

이전 글에서 이어집니다.

하필이면 비가 많이 오는 날을 골라버렸습니다.

포천송우우체국 관광일부인. 국립수목원.

양주신도시에서 빠져서 조금 더 가면 송우우체국으로 갈 수 있습니다.

양주1동우체국 관광일부인. 양주별산대놀이.

양주시청 바로 건너편에 양주1동우체국이 있었습니다.

양주역 스탬프.

조금 더 내려가면 양주역으로 갈 수 있습니다. 딱히 주변에 아무것도 없긴 했지만요.

의정부역 스탬프.

의정부... 하면 딱히 생각나는 것이 부대찌개 말고는 없었습니다. 뭐가 있을까요...?

오늘 획득한 스탬프

  • 포천송우우체국 - 국립수목원
  • 양주1동우체국 - 양주별산대놀이
  • 양주역
  • 의정부역

시리즈: Stamp Tour

오직 성심당을 위한 대전 여행

진짜입니다. 성심당 빵을 먹고 싶어서 대전에 갔습니다.

무궁화호 행선판.

이번에는 뭔가 기차 여행 같은 느낌을 받아보려고 일부러 무궁화호를 선택했습니다.

무궁화호 내부.
무궁화호.

무궁화호를 타고 신탄진역까지 와서 스탬프를 찍기 위해 잠깐 내렸습니다.

을축.

뭔가 예뻐 보이는 카페에 왔습니다.

안에 공간이 보기보다 넓었습니다.

고양이가 귀여웠습니다.

ITX-새마을.

대전역으로 가기 위해 ITX-새마을을 탔습니다. 한 역 거리를 가기 위해 기본요금을 내고...

대전역.

여기가 그 유명한 전역 기념 포토존입니다.

twitter @_gmang

이렇게 대를 가리면 전역이 됩니다.

타슈.

대전에는 공공 자전거 타슈가 있습니다. 서울 따릉이보다 좋은 점이, 얘는 무려 1시간 무료입니다. 심지어 반납하고 재대여하면 시간이 초기화됩니다.

지하철과 타슈를 타고 엑스포과학공원까지 왔습니다. 한빛탑 안에는 전망대와 카페가 있는데, 전망대는 무료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꿀잼도시 대전홍보관.

엑스포과학공원 바로 옆에 있는 신세계에는 대전홍보관이 있습니다.

안에는 꿈돌이 굿즈가 있었습니다. 역시 꿈돌이는 귀엽습니다. 선물용으로 몇 개를 구입했습니다.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대전에 내려간 김에 야구를 보러 갔습니다. 사실 야구장에 처음 가는 거였습니다. 근데 처음 보는 야구가 하필 한화였네요.

건강보험 부스.

건강보험공단에서 나와있었습니다. 고생하십니다 허허. 힘들어요 저거.

이날은 한화와 롯데의 경기였습니다. 이때 한화가 9위였고 롯데가 7위였습니다.

야구 경기.

이때 롯데와의 경기에서 5:2로 한화가 졌습니다. 한화 팬들은 보살이 맞다니까

성심당.

그리고 다음날이 되어 진짜 목적이었던 성심당에 갔습니다.

성심당문화원.

성심당에서 빵을 사고 바로 앞에 있는 성심당문화원에서 먹을 수도 있었습니다.

성심당 케익부띠끄.

바로 옆에는 케익류만 파는 성심당 케익부띠끄도 있었습니다. 이곳은 성심당이 점령한다

그렇게 두 손 가득 성심당 봉투를 든 채로 집에 갔습니다.

집에 가는 길에 새 열차 ITX-마음도 타봤습니다.

양평 두물머리에 다녀왔습니다

스탬프 투어를 하러 양평에 갔다가, 근처에 두물머리라는 게 있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서울 근교로 당일치기 여행을 가기에는 괜찮은 위치였습니다.

탐방 안내도.

저는 평일에 가서 사람이 적었는데, 주말에는 사람이 많다고 합니다. 두물머리에 들어가다 보면 신양수대교 밑에 공영주차장이 있는데, 글 작성 시점 현재 무료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곳에 자리가 있다면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두물머리나루터.

두물머리에서 북한강과 남한강이 합쳐져 한강으로 이어집니다.

날씨가 흐려서 예쁜 사진은 없습니다.

두물머리 관광안내소.

두물머리에 무슨 유명한 핫도그가 있다고 하는데, 밥을 먹고 와서 핫도그는 패스했습니다.

대신귀여운고양이사진을드리겠습니다.

7화. 소요산-동두천

어디로 갈까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파주 쪽, 동두천 쪽, 광명 쪽, 광주 쪽 중 어디를 갈까 했다가, 랜덤신의 간택에 의해(...) 동두천을 비롯한 경기 동북부를 정복하러로 갔습니다.

소요산역 스탬프. 소요산역사와 소요산.

1호선의 종점인 소요산역으로 갔습니다. 근처에 소요산으로 가는 등산로가 있어 등산을 하려는 아저씨들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비가 엄청 왔습니다. 찾아보니 일강수량이 54.8mm를 기록하며 8월 들어 두번째로 많은 비가 왔습니다. 그런데 이런 날씨에, 차를 끌고, 소요산까지 왔습니다. 이미 돌아가기에는 너무 늦었다고 생각한 저는 그냥 그대로 진행시켰습니다.

동두천역 스탬프. 아롱이와 다롱이.
전곡역 스탬프(동두천역에 있음). 고롱이와 미롱이.

한 정거장만 가면 동두천역이 바로 보입니다. 동두천 쪽은 이전 회사에 다닐 당시 출장으로 한 번 온 적이 있었는데, 딱히 뭐가 없었습니다.

동두천우체국 관광일부인. 소요산.

오히려 조금 더 내려오면 있는 보산역과 동두천중앙역 근처가 뭐가 좀 더 많습니다. 보산역 바로 앞에 있는 동두천우체국에 들러 관광일부인을 찍고,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모험을 떠나요 액셀을 밟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슬슬 너무 멀리 온 것 같아 온 길을 다시 돌아갔습니다.

오늘 획득한 스탬프

  • 소요산역
  • 동두천역
  • 전곡역
  • 동두천우체국 - 소요산

시리즈: Stamp Tour